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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년 4. 23 (화) 18:10~20:10
장소 : 6층 재활치료실
대상 : 베데스다 병원 물리치료사 & 작업치료사
강사 : 보바스 기념 병원 치료팀장 정상용
주제 : Bobath Concept Approach(Practical s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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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bath Concept Approach(Practical sessions)이란 주제를 가지고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신체적인 정렬과 자세조절을 이해하고 실습을 위주로 정상용 팀장의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오늘 진행될 프랙티스에 Bobath Concept 근거한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인간이 기저면 위에 서 있을 때 지면반발력이 형성이 되는데 중력선 안에서 신체를 수직방향으로 세울 때 항중력근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COP가 중력선에 근접해서 위치할 때 서 있는 능력이 향상되어 보행하기 위한 준비가 최적화 된다고 합니다.

 선 자세에서는 COM(Center of mass)의 위치가 발의 뒤쪽이 아닌 발 중간부위(mid-foot)을 지나기 때문에 실제로 서 있는 자세가 약간 앞쪽으로 위치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조절해주는 근육이 Calf m’(Tonic m’)이 활동해서 신체중심을 잡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특히, 신체가 흔들릴 때 Vestibular system이 활성화되어서 흔들림을 줄여주고, 근위부에 위치한 근육들의 활성화시켜서 도와주는 부분이 Reticular spinal tract이 활성화되고, 이것을 Corticospinal tract이 조절해서 신체의 자세조절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시행합니다.

 손의 모양을 유지하는 근육은 Intringic m’ 인데 Corticospinal tract이 monosynapse 해서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빠른속도로 반응하고, Wrist, elbow, shoulder는 손의 움직임에 따라서 동작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선 자세에서는 손을 사용할 때 동측의 체간안정성, 앉은 자세에서는 반대편의 체간안정성이 선행되고 주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다음으로 Practical sessions 이 진행되었습니다. 인간은 선 자세에서 Scapular inferior angle은 동측의 SI jt로 수직선상에 내려오는 것이 좋은데, 모델은 좌측에 비해서 우측이 SI jt 바깥쪽으로 내려오는 양상으로 견관절 내림근이 짧아진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앉은 자세에서는 좌측 하부체간이 우측에 비해서 근육의 사이즈가 크게 보이나 실제로 항중력으로 일하는 근긴장도는 잘 느껴지지 않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 자세에서 골반재정렬을 선행하고 다시 앉은 자세에서 하부체간의 뒷근육을 항중력으로 조절하였습니다.

  초반에 선 자세에서 신체의 앞으로 이동하는 COM을 조절해주는 근육이 Calf m’인데 체간의 가동성을 통해서 COM이 수직선상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특히, Calf m’은 근육의 가동성 범위를 크게 하기보다는 보행상의 동적인 자세에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의 근수축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진상의 모델이 서두에서 평가한 것처럼 앉은 자세에서 우측 팔을 잘 뻗기위해서는 우측 Lower back m’은 원심성수축으로 해야되고, 좌측 Lower back m’은 구심성 수축을 해야지만이 체간에서 견갑골이 선택적으로 동작수행이 가능하기에 위의 사진과 같이 체간의 근육 재정렬을 시행합니다.

 다음 모델은 좌측 Lower back m’이 짧아져 있고 반대측이 짧아져있는 상태에서 하부체간의 안정성이 저하되어 있기에 좌측 골반밑에 수건을 넣고 치료사가 모델의 우측 하부체간과 골반을 지지하여서 좌측으로 체간을 이동하여서 모델이 비효율적으로 앉아있는 “관성”을 깨트려서 기저면에서 COG의 가동성 및 중심선에서 일어서는 동작의 능력을 증진시키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의 원위부의 활성화와 비마비측 상지의 과사용조절을 강조하셨는데,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손의 Intrinsic m’은 Corticospinal tract이 mono-synapse로 연결되어있는데 뇌손상으로 이것이 저하되어있다면 상지를 사용할 때 손목신전근이 선행적으로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서 손목굴곡근이 비정상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상지 치료시에 비마비측을 수건을 이용해서 시각이용을 차단하여 주면 마비측 체감각 활성도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은 Bobath Concept Approach(Practical sessions)를 주제로 2시간여동안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CNS 손상환자를 치료하는 부분에 있어서 하부체간의 안정성과 상지 및 견갑골의 재정렬 그리고 Descending system이 신체의 움직임에 관영하는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정상용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