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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년 9.20.(금) 18:10~20:00

장소 : 6층 물리치료실

대상 : 본원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강사 : 우영근 교수님

주제 : Getting Treatment Ideas from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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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약력 : - IPNF 한국 본부장 

                  ( International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
- PNF 국제강사
- 현 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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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특강으로 전주대학교의 우영근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강의주제는 Getting Treatment Ideas from Evaluation입니다. 치료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는가 ?, 환자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치료사들에게 좋은 강의주제 인 것 같습니다.

 강의의 주된 요점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면 어떨까 ?입니다.평가도구라 함은 환자가 주로 하지 못하는 것을 평가 하는 것 이기 때문에 그 것을 분석하여 환자가 잘 못하는 부분을 중재하여 주는 것이 치료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Sit to stnad, Standing ,walking 3가지 파트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Sit to standing & evaluation 에는 motor assessment scale , Five time sit to stand , Functional reach test 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motor assessment scale 에선 STS 중에 weight shifting 과 weight bearing 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그리고 이 두가지 용어의 차이를 말씀 해주셨는데요.
weight shifting 은 weight를 옮겨가는 것이고 그것을 옮긴 채 유지하는 것이 weight bearing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STS를 하는 동안의 과정을 사진으로 분석하여 환자가 잘하지 못하는 부분의 사진을 찾아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습니다.

Five time sit to stand 는 5번을 일어나는 시간을 측정하는 평가 도구인데 상황에 따라 혹은 환자의 잠재력에 따라 5번이 아니라 1번,3번 등으로 환자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변경하여 진행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Standin evaluation에서 walking 으로 넘어가려면 balance 가 매우 중요한데 그에 대한 검사로 Sensory organization test (SOT) 와 Berg balance test를 이야기 하셨습니다.

sensory organization test 는 balance system을 만들어 내는데 가장 중요한 vision, vestibular , somatosensory 를 평가하는 테스트인데 , 치료사는 이 3가지를 조절해가면서 치료적인 아이디어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말한 3가지 부분은 neurosciences 적인 부분이고 이외에도 biomechanics , motor control , motor learning 도 balance에 대해 접근하는데 중요하다고 하였고 , 치료하는 idea 또한 이러한 부분을 섞어서도 사용할 수 있고 단독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치료사의 보조를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나 motor learning의 관점으로 보아 결국 hand-off 되어야 하는데, 이때 모든 것을 보조를 바로 제거 하지 말고 환자가 adaptation 될 수 있도록 하나씩 하나씩 보조를 제거하라고 하셨습니다.

Berg balance test는 노인들이 균형에 대해 잘 수행하지 못하는 14가지의 항목을 평가하는 도구인데, 평가 점수로만은 환자가 정확히 그것을 수행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평가 시 잘 못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치료 하는 것이 치료적인 아이디어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 치료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여러 가지 concept 을 접목시켜 치료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Walking evaluation 에는 거리,속도,다양한 바닥면, 기능적으로 접근하여 평가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치료실 안에서의 보행 훈련은 walking 이라고 하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목적성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어디론가 이동하는 목적성을 제공 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에 따라 필요한 거리의 확보, 다양한 속도, 바깥은 바닥면 등의 환경을 만들어 주며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환자들이 보행 시 마비측이 전방에 있을 때 몸통이 나가더라도 tibia 가 전방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치료사는 이 부분에 대해 단계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경우에 환자가 잘할 수 있는 환경, 수행할 수 있는 단계까지의 진행을 통해 환자가 할 수 있다는 동기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치료사는 환자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부분에 contact 하여 tactile stimulation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비측 무릎을 구부리는 훈련을 해주고 그 다음 무릎이 유지된 상태에서 비 마비측 뒷꿈치를 들며 마비측 hip extension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 합니다.

체중심이 비 마비측 하지에 남아 있기 때문에 비마비측 무릎을 구부리는 훈련을 통해 마비측 하지로 충분히 weight bearing 될 수 있게 한 다음 step forward 할 수 있는 중재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보조도구를 사용하여 환자가 안정적으로 진행 될 수 있고 원하는 움직임이 정확하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여 주는 게 중요하고 하나씩 제거해 나가며 점점 어렵게 수행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끝으로 평가를 한 다음에 묻어 두지 말고 평가에 쓰여져 있는 내용을 환자가 잘 수행하는 지 분석하여 그것을 치료적인 아이디어를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치료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치료사들에게 평가를 통해 치료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을 알려주신 “우영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