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부 특강 

- 강사: 차인규 재활치료부장

- 일시: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장소: 베데스다병원 6층 재활치료실

- 교육대상: 베데스다 병원 재활치료부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 주제: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에 대한 치료접근

차인규 재활치료부장님의 재활치료부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에 대한 치료접근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치료증례 시범 형태의 강의였습니다.  

중추신경계 손상환자의 조절되지 않는 불수의적인 상하지의 과긴장성 움직임이 나타나는 원인들을 파악하고 해결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환자분에 대한 자세 및 움직임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진행한 후 치료를 진행하셨습니다.

환자분의 상지 원위부가 굴곡이 되있으신 상태였고 신전을 만들려고하면 저항이 많이 느껴진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현재 휠체어에 앉아 있는 상태가 뒤로 많이 기대고 있고 몸통이 굴곡되 있으시다보니 전반적인 신전근 사용이 저하되어 전반적인 굴곡패턴을 더 강하게 만드는 자세를 가지고 있으신거 같다고 평가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환자분의 누운자세에서 자세의 재설정 후 몸통의 안정성 증진 훈련를 바탕으로 상하지 조절능력 향상될수 있도록 치료적 접근을 하셨습니다.

향상된 자세조절능력과 상하지의 조절능력을 바탕으로 앉은상태로 이동한 후 다시 평가를 진행하셨습니다. 치료 전 평가의 경우 상지의 가동성 많이 부족하였으나 가동성이 향상된걸 확인하였고 특히 상지 원위부의 가동성 평가시 신전을 하는데 저항이 많이 줄어든 것과 능동적 움직임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치료전보다 앉은 상태에서 자세조절 능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상하지의 기능은 자세조절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하셨고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분들이 자세조절 능력 저하로 인하여 기능적 움직임이 저하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면서 직원분들의 앞으로 치료적 접근에 도움이 될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라시며 강의를 마무리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