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3.19.(목) 18:10~20:10
장소 : 6층 물리치료실
대상 : 본원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강사 : 라은진 센터장
주제 : 몸통! 협응을 위한 베이스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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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약력 :
- IPNFA Therapist
  ( International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Association)

- KPNFA Instructor( Korea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Association)

- 전 KPNFA 서울경기 북부회 회장

- 현 수완재활요양병원 센터장

 “몸통: 협응을 위한 베이스 캠프”라는 주제로 PNF 특강이 열렸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신 라은진 센터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시간 동안 “몸통: 협응을 위한 베이스 캠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강의 주제를 바탕으로  환자 데모를 1시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몸통의 기본적인 역할은 호흡, 움직임의 안정성 제공, 협응을 위한 베이스 캠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몸통의 이러한 역할들은 이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통의 협응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동을 유지하고 또한 이동을 보수하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은 지속적으로 이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 한테 이동에 관해서 치료적으로 접근할 때 바로 몸통의 기본적인 역할을 생각하면서 치료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환자 치료 적용 시 몸통의 Coordinative Structures를 이용해서 적용해야 합니다. 몸통에 일어나는 시너지는 골반과 견갑골의 3차원적인 움직임에서 시작합니다. 이를 통하여 몸통의 회전 운동을 유발할 수 있게 치료적으로 중재해야 합니다.

 몸통 근육은 크게 Inner core와 Outer core로 나눌 수 있습니다. Inner core는 기본적인 호흡 및 유지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Outer core는 자세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Outer core 중 Obliques muscle은 3차원적인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환자의 몸통 움직임을 치료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muscle이 바로 Obliques muscle입니다.

Lower Pelvic Unit은 골반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Lower Pelvic Unit의 시너지 역할은 몸통 움직임 지지를 위한 골반 조정, 호흡 기능과 호흡의 자세적 기능, 복부 내압 생성, 골반 및 다리, 허리의 기본 움직임에 기여, 몸통과 다리에 힘 전달 역할, 골반의 움직임, 상체와 하체의 기능적인 연결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중요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치료 할 때 특히 이동에 관하여 치료적으로 접근을 할 때는 몸통의 협응 능력과 몸통의 시너지와 연관 지어서 접근해야 합니다.  환자 데모를 통해서 지금까지 설명했던 몸통의 역할과 기능이 어떻게 치료적으로 적용되는지 그걸 통해서 환자의 이동 능력이 얼마나 향상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환자의 현재 상태는 체간의 약화로 인한 고유수용성 감각의 저하로 이동이 문제점이 발생 되고 있습니다. 체간의 강화를 통하여 외적으로 균형을 지키려는 노력이 감소시키고 그로 인해 내적 균형 능력과 입각기가 증진 되고 고유수용성 감각도 증진 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행 시 AR도 감소 될 것이며 보행 능력이 증진 될 것입니다.

 치료를 하기 전에 먼저 환자 평가 테스트 진행하였습니다.
1. Modified TUG(W/C To Mat) : 21.59 Sec

2. Step Length Test At P-Bar : Marker

누운 자세에서 Spinter의 협응 형태를 시행해 체간의 전면 경사 사슬 체계를 강화 시켜 체간의 기립을 유지 한 상태에서 환측 하지의 중간 입각기 능력을 증진을 유도하였습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비 환측 발을 벽에 댄 상태에서 비 환측 손으로 매트를 눌러 후면 경사 사슬 체계를 확보 하고 환측 하지의 고관절 내전을 강조해 하복부를 강화 시켜 환측 하지의 유각기 능력을 증진 유도하였습니다.
 조금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위해 교각자세 상태에서 비 환측 상지의 내전과 환측 하지의 내전을 강조 해 체간의 전면 경사 사슬 체계를 강화 해 고유수용성 감각 증진을 유도하였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양발이 지면에 잘 닿아 있는 상태에서 체간의 신전에 대한 저항을 제공해 환측 하지에 신전 능력을 증진 시켜 중간 입각기 능력을 증진 시키고 체간 후면 경사 사슬을 강화해 보행시 체간의 기립 능력을 증진을 유도하였습니다.

선 자세에서 벽에 기댄 후 상하지를 Splinter 협응 형태로 정렬을 맞춘 후 체간을 굴곡 하여 전면 경사 사슬의 강화를 유도 해 체간이 기립 한 상태에서 환측 하지의 유각기 능력을 증진을 유도하였습니다. 보행 능력을 증진 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보행에 대한 훈련을 시행하였습니다.

 치료 후에 환자 평가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 Modified TUG(W/C To Mat) : 23.41 Sec.
2. Step Length Test At P-Bar : Marker(2cm 증진)

 중재 후 실시한 테스트에서 휠체어에서 매트로 이동하는 시간은 중재 전 보다 2초가량 늦었지만 이는 입각기의 증진으로 인한 선 자세의 안정성이 증진 되어 나타난 결과로 보입니다. 그리고 비 환측 하지의 활보 길이는 중재 전 보다 2cm 정도 늘어 난 것으로 보아 환측 하지의 입각기의 증진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몸통: 협응을 위한 베이스 캠프”라는 주제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 신 라은진 센터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